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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개인전 노골드'

송고시간2017-09-03 10:11

안창림·곽동한·김민정 등 개인전 동메달 3개만 획득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민정(렛츠런파크·오른쪽에서 두번째).[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민정(렛츠런파크·오른쪽에서 두번째).[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유도가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개인전 '노골드'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78㎏ 이상급에 출전한 김민정(렛츠런파크)이 동메달을 확보하는 데 그치면서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끝내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 여자 78㎏ 이상급 김민정 등 3명이 개인전에서 동메달 3개만 합작한 한국은 39개 출전국 가운데 종합 14위로 밀렸다.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마지막 '금빛 희망'을 노린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2014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때문에 2군을 내보내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그로부터 3년 만에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노골드'의 아쉬움을 되풀이했다.

남녀 개인전 마지막 날을 맞아 남자 대표팀은 100㎏급 원종훈(경찰체육단)과 100㎏ 이상급 김성민(렛츠런파크)이 출격했지만 각각 1회전과 2회전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금빛 희망을 품고 나선 여자 78㎏급 간판 김민정은 8강전에서 중국의 에이스 위쑹에게 지도패로 물러나면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패자전으로 내려간 김민정은 라리사 체리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기권승을 따낸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터키의 카이라 사이트를 연장전 끝에 안아돌리기 절반승으로 물리치고 힘겹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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