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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초가을 정취 '물씬'…충북 산·유원지 '북적'

송고시간2017-09-02 13:19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9월 첫 번째 주말인 2일 충북은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나들이객이 북적거렸다.

속리산 찾은 나들이객[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리산 찾은 나들이객[연합뉴스 자료사진]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는 이날 오전 500명의 나들이객이 찾아 둘레길로 조성된 역대 대통령 길을 산책하거나 시원하게 펼쳐진 대청호를 바라보며 휴일 한때를 보냈다. 청남대는 이날 1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형형색색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들의 몰리는 등 1천500여 명이 입장해 녹음이 짙은 산길을 걸었다. 국립공원 내에 있는 법주사에도 산사 정취를 감상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700여 명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청주에서는 임진왜란 때 청주성 탈환 425주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 큰 잔치'가 열려 많은 시민이 의병과 승병들이 청주 시내를 행진하는 '승승장구' 퍼레이드와 왜군들의 전투를 재현하는 예술공연을 감상했다.

이날 오전에는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 '7080 어서 옵쇼쇼 로드쇼',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고, 오후에는 성안길에서 4개 구청을 대표해 150명씩의 시민이 선수로 참가하는 '청주시민 큰줄 댕기기' 행사가 이어져 청주 시내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괴산 고추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괴산 고추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추축제가 열린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세계 고추 전시회, 물고기 맨손으로 잡기,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전시행사를 즐겼다.

괴산 산막이 예길, 청주 상당산성,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등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도 나들이객으로 종일 붐볐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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