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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전 멀티골 추억' 손흥민, A매치 6연속 무득점 탈출?

2015년 아시안컵 8강서 우즈베크 상대로 2골 폭발 추억
5일 우즈베크전서 '6경기 연속 득점포 침묵' 깨기 도전
내가 바로 손흥민!
내가 바로 손흥민!(멜버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연장 전반 골에 성공한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15.1.22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지독한 A매치 무득점 행진을 마감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18살이던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한 후 A매치 56경기에서 총 17골을 넣었다.

지난 2015년 9월 3일 라오스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네 차례나 멀티골(1경기 2골 이상)을 터뜨렸다.

손흥민에게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도 기분 좋은 '멀티골의 추억'이 있다.

슛 날리는 손흥민
슛 날리는 손흥민(멜버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손흥민이 슛을 날리고 있다. 2015.1.22 kane@yna.co.kr

2015년 1월 22일 아시안컵 8강에서 혼자 두 골을 뽑아내며 2-0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을 이끌었던 것.

당시 손흥민은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후 연장 전반 14분 1992년생 동기 김진수(전북)의 패스를 몸을 던진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고, 연장 후반 14분에는 현재 대표팀 코치인 차두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 강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대회 결승까지 올라 호주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고도 1-2로 패해 55년 만의 우승을 놓쳤지만 해결사 본색을 유감없이 뽐냈다.

대표팀의 에이스로 승승장구하던 손흥민은 그러나 작년 10월 6일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득점포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역전골의 주인공 손흥민
역전골의 주인공 손흥민(수원=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손흥민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16.10.6 superdoo82@yna.co.kr

지난달 31일 안방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까지 A매치 6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 중이다. 11개월 가까이 A매치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 소속팀 토트넘에서 21골(리그 14골, FA컵 6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1골)을 사냥해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유럽 축구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31년 만에 갈아치우는 맹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펄펄 날던 손흥민은 그러나 대표팀에 오면 기대했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3월 28일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이 1-0으로 이겼지만 손흥민은 존재감이 적었고, 이틀 전 이란과 일전에서도 오른쪽 팔에 '빨간 깁스'를 하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음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에서 영웅이 되고 싶다'던 그는 이란전이 0-0 무승부로 끝난 후 "솔직히 화가 난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잘하기를 바란다는 건 욕심인 것 같다. 홈인데도 이런 잔디 속에서 해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다"며 잔디 탓을 했다가 비판 여론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로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뜨리곤 했던 손흥민.

우즈베키스탄전 '멀티골의 추억'을 가진 그가 타슈켄트 원정으로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벼랑 끝 대결에서 한국 축구에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선사하는 축포를 터뜨릴지 주목된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2 0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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