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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사도 코미 비판 가세…"러시아 스캔들은 사기"

여권 '클린턴 면죄부' 발표후 반격 태세…"코미, 핵심증인 심문前 수사 종료"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인 제이 세큘로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 확산을 주도해온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향한 공세에 가세했다.

전날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해온 상원 법사위 공화당 중진들이 '코미 전 국장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혐의에 면죄부를 줬다'고 발표하고, 이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거론하며 "조작"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대통령의 측근들까지 합세한 여권의 반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세큘로는 이날 폭스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 전체가 미국인 전체를 상대로 한 명백한 사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코미 전 국장이 당시 수사의 목표 대상을 포함한 핵심증인 16명을 심문하기도 전에 수사를 종료한 증거가 나왔다며 "면죄부"라고 비판했다.

또 "코미는 분명히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3개월 전부터 이미 (클린턴을 무죄로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면서 "따라서 이 모든 것이 국민에 대한 사기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vs 제임스 코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vs 제임스 코미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제임스 코미가 수사가 끝나기 훨씬 전에 힐러리 클린턴을 무죄 방면했다.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한 것도 있다. 조작된 시스템"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던 코미 전 국장을 지난 5월 전격 해임했고, 코미는 이후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과 충성 맹세 압력을 넣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2 0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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