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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그리웠던 8월'…잦은 비로 일조시간·일사량 부족

강원, 최근 10년간 평균보다 24% 적어…노지작물 등 피해
비 오는 경포해수욕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비 오는 경포해수욕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 8월 강원지역에는 절반이 넘는 기간 비가 내려 일조시간이 최근 10년 평균보다 24%인 39시간이 적었다.

이 기간 영동에는 18.5일, 영서는 16.5일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린 날이 많아 일조시간 부족으로 복숭아, 토마토, 배추 등 노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햇빛에 의존하는 강원도 내 태양광발전소는 일조시간과 일사량 부족으로 전력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다.

강원지방기상청이 강릉과 속초, 원주, 춘천 등 4개 지점 일조시간과 일사량을 분석한 결과 일조시간은 122시간으로 2008년 이후 최근 10년간보다 39시간(24%)이 적었다.

속초는 불과 100시간에 불과해 최근 10년간 두 번째로 일조시간이 적었다.

일사량은 409.7MJ/㎡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13%인 59MJ/㎡가 적었다.

이는 최근 10년간 세 번째로 일사량이 적은 것이다.

MJ/㎡는 하루 동안 1㎡의 면적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이 기간 대관령은 389.8MJ/㎡에 불과했다.

춘천은 405.7MJ/㎡로 역대 2번째로 적었다.

최재천 기후서비스관장은 1일 "9월과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일조시간과 일사량은 평년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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