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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국토안보부와 미사일 제조물품 불법유통 차단 공조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미국 국토안보부와 대량살상무기·미사일 제조물품의 불법 유통을 막는 데 공조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관세수사청(ICE)과 '불법 전략물자 차단 등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략물자란 대량살상무기(WMD)나 미사일을 제조·개발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뜻한다. 이런 전략물자가 불법으로 유통되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 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에 따라 한미 양 기관은 불법 전략물자 차단을 위해 각종 정보와 수사기법을 항시 공유하고 두 나라에 연계된 사건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공조하게 된다.

경찰은 미국에 이어 다른 주변국들과도 지속적으로 공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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