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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항일운동 애국지사 조성인 선생 별세

애국지사 조성인 선생 별세
애국지사 조성인 선생 별세[광복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일본으로 건너가 항일운동을 한 애국지사 조성인 선생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광주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0년 3월 일본에 건너가 대판공업학교에 다니면서 이듬해 2월 정덕수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맹세했다. 이들은 독립투쟁 방법을 의논하면서 항일결사 개진대(改進隊)를 결성했다.

당시 미국, 영국, 소련이 참전하면 중·일전쟁의 장기화로 피폐해진 일제의 패망은 필연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때를 이용해 일제히 봉기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동지 포섭과 동지간 결속에 힘쓰면서 항일활동을 펼쳤다.

1941년 8월 활동조직으로 항일결사 조선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 당수로 정덕수를 추대했으며, 조직 확대를 꾀해 하부조직으로 우유배달클럽, 신문배달클럽을 비롯한 관서공업학교와 대판공업학교 등에 학생클럽을 결성했다.

조직을 확대하며 항일활동을 벌이던 중 같은해 10월 조직이 발각되어 일경에 체포됐다.

1942년 8월 31일 대판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은 3남 3녀가 있다. 발인 3일 오전 8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 031-787-1500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15: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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