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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부산서 개원…강경화 "한·아세안 협력 이정표"

이시형 KF 이사장 "중요한 역할하는 허브로 만들겠다"
부산유엔기념공원 참배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부산유엔기념공원 참배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부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간 문화·학술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아세안문화원'이 1일 부산 해운대구에 문을 열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문화원 개원식 기념사에서 "오늘 개원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만들어 갈 협력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문화원이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물론 한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거주하고 있는 아세안 친구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한국과 아세안간 쌍방향 문화 교류의 전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전경
부산시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전경[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강 장관은 이날 개원식 참석에 앞서 부산 남구의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에 헌화하고 영연방 위령탑을 살펴봤다.

강 장관의 유엔기념공원 방문은 현직 외교장관으로는 역대 3번째다. 1959년 유엔기념공원 설립 이후 1995년 공로명 장관, 1999년 홍순영 당시 장관이 공원을 찾았다.

한편 아세안문화원 운영을 맡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이시형 이사장은 개원식에 앞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새로운 시장으로 아세안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적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문화 교류가 다른 교류를 견인하는 만큼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 결국 무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문화 교류는 쌍방향으로 이뤄지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한국 사회의 일부인 아세안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문화원이 쌍방향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중인 이시형 KF 이사장
인터뷰중인 이시형 KF 이사장(부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원을 아세안에 관심있는 기업가, 학생, 연구자, 예술가 등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허브로 만들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2017.9.1

이 이사장은 "문화원을 아세안에 관심 있는 기업가, 학생, 연구자, 예술가 등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허브로 만들겠다는 욕심이 있다"며 "한국 내 동남아 분들은 '문화사랑방'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세안문화원은 2014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외교부가 부산시 협력을 받아 해운대구 좌동 공공청사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6천330㎡ 규모로 건립했다.

전시·문화체험 시설,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정보센터, 세미나실·공연장,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췄고, 국내 다문화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1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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