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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통령, "F18 대량 구매 계획" 트럼프 발언 부인

핀란드 정부도 "그런 계획 없다", 미 언론 "미제 무기 선전 노린 듯"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핀란드가 미국 전투기를 대량 구매할 계획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핀란드 정부가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한 기자회견에서 핀란드가 미국제 전투기를 대량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핀란드와는 대단히 긴밀한 관계"라면서 "핀란드 정부가 미제 F18 전투기를 보잉사로부터 대량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18은 훌륭한 전투기의 하나"라면서 "매우 현명한 구매라고 생각한다"며 핀란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나중에 자신의 트위터에 "F18 전투기를 구매한다는 뉴스는 잘못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핀란드 정부도 기자회견을 열어 "그런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등 해명에 나섰다.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의 트위터[NHK 캡처]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의 트위터[NHK 캡처]

워싱턴 주재 핀란드 대사관에 따르면 핀란드는 현재 운용 중인 전투기 60여 대를 2025년 퇴역시킬 예정이며 이를 대체할 후계 전투기로 미제와 유럽제 등 5종류의 전투기 구매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

핀란드 대사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왜 전투기 구매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미국제 무기와 장비를 외국에 팔기 위한 선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NHK가 전했다.

lhy501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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