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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소금을 뿌린 듯 숨이 막힐 지경' 평창 메밀꽃 여행

평창 효석문화제 2일 개막…문학 프로그램·사랑 전하기 이벤트 가득

(강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9월 첫 주말인 2∼3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의 정신을 기리는 '평창 효석문화제'가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열린다.

메밀꽃보다 사랑스러운 가족, 연인과 함께 달빛 쏟아지는 메밀꽃밭을 걸으며 아름답고 애틋한 추억을 한가득 채워보자.

달빛과 어우러진 새하얀 메밀꽃
달빛과 어우러진 새하얀 메밀꽃[연합뉴스 자료사진]

◇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토요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0.5∼2m로 일겠다.

메밀향 가득한 추억
메밀향 가득한 추억[연합뉴스 자료사진]

◇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에서 만드는 애틋한 추억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가산 이효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구절이다.

소설의 배경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하얀 메밀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잦은 비로 메밀꽃 개화가 늦어져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바람에 춤추듯 일렁이는 메밀꽃에서 나는 알싸한 향기가 가득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평창 효석문화제가 2일부터 10일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다.

메밀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메밀꽃밭에서 추억 만들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이다.

9월 봉평은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메밀꽃밭 넓이만 100만㎡가 넘는다.

축제는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문학산책·특강, 거리 백일장, 메밀꽃 책방,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특별한 사연과 함께 음악을 신청하면 메밀꽃밭 포토존에서 들려주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동료에게 마음을 담은 고백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6시 소설 속 인물체험, 거리 상황극, 추억의 영화 상영, 소원 풍 등 날리기, 빛의 세계, 작가와 함께 걷는 문학산책, 메밀꽃 포토존, 흥정천 작은 음악회 등으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봉평면 효석문화제 지정 숙박업소는 숙박료를 30∼4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효석문화제 홈페이지(http://www.hyose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징검다리 건너는 관광객들
징검다리 건너는 관광객들[연합뉴스 자료사진]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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