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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관광객 80% "올레길 10년간 제주관광 발전에 큰 몫"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민과 내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이 올레길이 지난 10년간 제주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봤다.

억새꽃 핀 제주올레 해변길
억새꽃 핀 제주올레 해변길[연합뉴스 자료사진]

올레길의 미래를 위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제주연구원 신동일·최영근 박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제주올레의 만족도와 효과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조사를 토대로 '제주올레의 효과분석 및 발전과제' 연구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올해 7월 27∼31일 제주국제공항 등 제주 전역에서 제주도민 307명과 내국인 관광객 306명 등 6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올레길이 관광객 유치 등 제주관광 발전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말에 제주도민 81.8%, 관광객 80.1%가 '그렇다'고 답했고, '아니다'란 부정적인 답변은 각각 1.6%, 2.6%에 불과했다.

주변 관광지 이용 확산에 기여한 효과에 대해서도 도민 73.6%, 관광객 76.8%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기여도 역시 도민 75.6%, 관광객 77.8%가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육체·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올레길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매우 높았다.

질병 개선·다이어트 등 육체건강 증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도민 68.9%, 관광객 6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제주 가파도 올레길 청보리밭 사이로
제주 가파도 올레길 청보리밭 사이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 81.8%, 79.8% 등 매우 높은 긍정적인 답변을 보이며 올레길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다.

재방문·추천 의사 등 항목에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 긍정적인 답변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올레길의 주민소득 기여와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서는 도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시각이 다소 엇갈렸다.

관광객들은 61.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나, 도민의 경우 45.3%로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작았다. 부정적인 답변 역시 관광객은 5.6%이지만 도민은 17.9%로 비교적 높아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과 접근성 개선을 주문했다.

올레길의 가치와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도민 86.7%, 관광객 87.9%가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민 85.0%, 관광객 87.6%는 대중교통을 포함한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국가 차원의 지원(도민 81.7%, 관광객 81.7%)과 타 지역과의 교류를 강화(도민 70.7%, 관광객 68.3%)해야 한다는 응답을 보였다.

도민 78.2%, 관광객 82.4%가 올레길의 미래를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봤다.

b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08: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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