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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9월 약세는 연말 대비한 비중확대 기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1일 "코스피의 9월 약세는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를 대비한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조언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조정은 쉬지 않고 많이 오른 데 따른 부담과 극도로 낙관적이었던 투자심리가 흔들리면서 나타난 차익 시현 매물소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중기 상승 추세를 지지하는 펀더멘털 동력은 유효하다"며 "글로벌 경기의 우상향 흐름 속에 일부 지표 개선세가 가시화하고 있고, 이달 중순부터 국내 정책 동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 회복세가 확인돼 정보기술(IT) 주도로 코스피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9월 중순까지 북한 리스크, 통화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 환율 변동성 확대가 글로벌 금융시장과 코스피에 동반 유입할 수 있어 코스피가 단기간 급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코스피 2,280 이하는 상승잠재력이 큰 지수대"라고 분석했다.

특히 "IT와 반도체 수요는 연말로 갈수록 강해지고, 3분기부터 정부정책 동력이 유입되면서 국내 실물 내수지표의 호전이 예상된다"며 IT와 내수주의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안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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