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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애리조나 3연전 19실점…팀은 5연패

힐 6실점, 류현진 6실점, 마에다 7실점으로 '와르르'
다저스, 올해 첫 시리즈 스윕패
마에다 겐타. [AP=연합뉴스]
마에다 겐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 파죽지세로 승리를 쓸어담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

바로 지구 라이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방문경기에서 1-8로 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5연패도 시즌 최다이거니와, 올해 처음으로 시리즈 3연전을 모두 내준 다저스는 빈손으로 피닉스를 떠나게 됐다.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사실상 확정한 다저스에 5연패 자체는 순위 유지에 큰 문제가 안 된다.

다저스는 91승 41패이며, 지구 2위 애리조나는 76승 58패다. 두 팀의 격차는 16게임이다.

그보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애리조나를 상대로 선발진이 완전히 무너진 게 뼈아프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는 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7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에 혼쭐이 났다.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앞서 30일에는 리치 힐이 3⅔이닝 8피안타 1피홈런 6실점, 31일은 류현진이 4이닝 8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마에다와 힐, 그리고 류현진까지 모두 후반기 좋은 활약을 펼쳐 다저스에 행복한 고민을 안겼던 투수다.

포스트시즌 4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3명의 투수가 체이스 필드에서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들의 선발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지금 추세로 시즌을 마감하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승률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리조나가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얻는다면 다저스와 상대하게 된다.

2013년 다저스는 체이스 필드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구장의 명물인 풀장에 뛰어들어 애리조나와 제대로 척을 졌다.

당시 애리조나 주를 기반으로 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까지 가세해 "다저스 선수들은 거만하고 버릇없다"고 말할 정도로 감정싸움이 극에 달했다.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애리조나 강타선 극복이라는 새로운 숙제를 떠안게 됐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0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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