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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신축 크루즈터미널 완공…이용객 불편은 여전

관광선부두 진·출입 불편…"부두 간 연결 교량 필요"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항에 현대식 시설을 갖춘 크루즈터미널을 신축했으나 불편한 진입로는 개선하지 않아 이용객 불편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해양수산부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시대를 대비해 지난해 4월 착공한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을 최근 완공했다.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비 373억원을 들여 속초항 남쪽 관광선부두 매립지 9천984㎡에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했다.

1층은 입국장과 편의시설, 2층은 출국장과 면세점, 3층에는 관계기관 사무실이 입주했다.

준공식은 5만7천t급 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입항하는 21일 크루즈터미널에서 할 예정이다.

앞으로 기존 속초항 북방항로여객터미널에서 입출국 수속 등 절차를 거치던 크루즈 관광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기존 크루즈 관광객들은 크루즈터미널을 신축하고자 조성한 관광선부두에 접안한 크루즈에서 내려 북방항로여객터미널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 수속을 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크루즈터미널이 있는 관광선부두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은 완전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진입로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현재 관광선부두 진·출입은 속초수협 쪽에서만 가능하고 속초해경 전용부두 쪽에서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해경전용부두 쪽에서 관광선 부두로 들어가야 하는 차량은 설악대교와 금강대교를 지나 수협 인근까지 간 뒤 유턴이나 좌회전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부두에서 해경부두 쪽으로 가야 하는 차량도 수협까지 나와 유턴 또는 좌회전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은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선부두에서 해경전용부두 쪽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선부두에서 중앙동 속초해경 전용부두 인근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을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해 줄 것을 지난해 정부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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