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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에 5만t급 여객선 대는 국제여객부두 들어선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국제여객부두가 들어선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일부터 영일만항에 5만t급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여객 전용부두 공사에 들어가 2020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 2월 실시설계를 끝냈으며 한진중공업이 공사를 맡아 310m 길이 여객부두를 건설한다.

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한다.

최근에는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국제여행객 편의를 위해 기존 출입국 시설도 개선했다.

좁고 불편하던 대기실, 심사대 등을 확충하고 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 검역 동선도 편리하게 바꿨다.

영일만항은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서안을 잇는 환동해권 중심에 있다.

포항시는 여객부두가 들어서면 울릉도·독도 해양관광자원과 경주·안동 내륙관광자원을 연계한 국제여객 기항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 국제여객 부두가 들어서면 물류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일본 관광객도 늘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1 08: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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