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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안보책임자 美서 첫 회동…北도발 공조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한국·미국·일본의 외교·안보 책임자가 최근 미국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청와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6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국·일본 카운터파트와 함께 북한 핵·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미·일 3국의 외교·안보 책임자가 직접 회동한 것은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은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도발을 감행한 직후인 지난 3일 화상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근 잇따른 ICBM 도발을 감행하다 잠잠했던 북한은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한 발은 공중에서 폭발했으나 나머지 두발은 동해상에 낙하했다. 당시 청와대는 정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인 전날에는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IRBM(중거리탄도미사일)을 북태평양으로 발사해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문재인 대통령은 응징 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해 군이 F15K 전투기를 출격시켜 폭탄 투하 훈련을 하고 탄도미사일인 현무2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스스로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게 하도록 대북 압력을 극한까지 올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honeyb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22: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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