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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이대호 홈런' 롯데, 두산 7연승 저지

펄펄나는 강민호
펄펄나는 강민호[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강민호,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의 7연승을 저지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방문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두산과 롯데는 후반기 승률이 나란히 1, 2위다. 이런 두 팀답게 이번 2연전에서 각각 1승 1패를 챙겼다.

기나긴 '0'의 균형은 7회초에야 깨졌다.

롯데 강민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투수 김승회의 시속 143㎞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으로, 강민호는 KBO리그 역대 32번째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롯데는 8회초 4점을 추가하며 멀리 달아났다.

1사 1, 3루에서 손아섭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고, 이어진 2사 2루에서 최준석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2사 1루에서 이대호가 두산 김성배의 시속 128㎞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두산은 8회말 무사 2, 3루에서 김재환의 2루수 땅볼로 1점, 9회말 무사 2, 3루에서 최주환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올리며 뒤늦게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앞선 경기는 명품 선발투수전으로 펼쳐졌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이닝을 탈삼진 5개를 곁들여 4피안타 3볼넷 무실점, 두산 선발 함덕주는 역시 6이닝을 탈삼진 7개를 곁들여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득점이 나올 만한 장면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두산은 2회말 2사 2, 3루에서 민병헌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2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함덕주한테 꽁꽁 묶여 있던 롯데 타선은 6회초 활로를 여는 듯했다.

하지만 1사 1, 2루에서 손아섭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최준석이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역시 선취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결국 강민호의 대포를 시작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승기를 잡았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2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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