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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가 임대용 부동산 개발 시범 허용

中 윈난성 하늘에서 바라본 농촌
中 윈난성 하늘에서 바라본 농촌(쉰뎬 신화=연합뉴스) 지난 17일 공중에서 내려다보며 촬영한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쉰뎬(尋甸)회족·이족자치현의 한 농촌 모습.
realism@yna.co.kr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농민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토지를 임대용 부동산으로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광저우(廣州) 등 13개 대도시에서 시범적으로 농가의 임대용 부동산 개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이 허용되는 농가 부동산은 거주용으로만 개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중국의 도시화 정책으로 농민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대도시의 주택 부족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타오란 인민대학 교수는 "이번 사업은 대도시 이주 노동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2억 명에 달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도시 슬럼가나 교외 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600만∼700만 명의 인구는 건설 현장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도시화가 계속되면 2020년까지 1억 명의 이주 노동자나 대학 졸업생 등이 도시 지역에 더 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껏 농촌 지역 토지는 정부에 일단 저가로 수용된 후 민간 개발업체에 매각됐기 때문에, 농촌 주민들이 개발 이익을 거둘 수가 없었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21: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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