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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혁신위 朴출당 막판 진통…'김무성 책임론' 쟁점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등 인적청산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인적청산의 범위와 시기를 놓고 혁신위원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혁신위는 30일 오후 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옥남 혁신위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활발하게 토론을 했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혁신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인적청산의 범위와 시기를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적청산의 범위와 관련해서는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에 대한 책임론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일부 혁신위원들은 김 의원에 대해 지난 총선 패배와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초래했다고 '책임론'을 제기하며 한국당 복당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주장까지 내놓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다른 혁신위원들은 보수 진영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을 해야 하는데 특정 인물을 배제한다면 진정한 통합이 이뤄질 수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원들은 또 박 전 대통령 출당 시기에 대해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일부 혁신위원들은 10월로 예상되는 박 전 대통령 선고 이후 출당을 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다른 혁신위원들은 10월까지 기다렸다가는 한국당 재건은 요원해진다며 '조기 출당론'을 굽히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혁신위는 다음 달 1일 '끝장토론'을 벌여 박 전 대통령 출당 등 인적청산에 대해 결론 도출을 시도해볼 계획이다.

이옥남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옥남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2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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