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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조합 "골판지 대기업 횡포 막아달라"…공정위에 진정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은 30일 골판지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스조합은 진정서에서 "골판지 대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최저 임금 인상액 조기 전가, 일방적인 원지 가격 인상 등으로 영세 중소기업들이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제도 개선을 통해 수직계열화의 독과점 폐해를 시정하고 부당한 행위 및 횡포가 다시는 뿌리 내리지 못하게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구현해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원지→원단→상자로 이어지는 골판지의 산업구조에서 골판지 원단 가격이 1년 동안 100% 가까이 올랐지만 상자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며 "골판지 대기업들이 원지사의 신규 진입을 어렵게 해 독과점을 유지하려 했기 때문이고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스조합은 "대기업들의 횡포로 영세한 골판지 상자 제조 중소기업들이 생존위기에 몰리고 있고,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영세 상자 제조기업의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까지 벌어졌다"며 "공정위가 공정한 기준과 자세로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amj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16: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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