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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41년만에 임시 폐쇄…리모델링 뒤 내년 재개관

(경주=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9월 중순부터 6개월간 천마총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천마총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마총 [연합뉴스 자료사진]

1976년 6월 일반에 공개한 천마총이 폐관하기는 41년 만에 처음이다.

시는 최근 전문업체와 관련 계약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9월 15일을 전후해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중순에 마칠 계획이다.

국비 27억원과 지방비 11억원 등 예산 38억원이 들어간다.

리모델링은 천마총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한다. 낡은 시설과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유물 전시 방법도 바꾼다.

발굴 당시와 다소 차이가 나는 유물 위치도 조정한다.

천마총은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 고분 중 하나로 지름 47m, 높이 12.7m 규모다.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한다.

천마총 발굴은 1973년 4월부터 넉 달간 진행됐다.

돌을 쌓아 만든 적석(積石) 목곽분으로 천마도장니(天馬圖障泥), 금관 같은 국보급 유물 등 1만1천500여 점이 나왔다.

유물 중에 하늘을 나는 천마(天馬)가 그려진 채화 장니(彩畵障泥) 발견으로 천마총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장니는 말 탄 사람 옷에 흙이 튀지 않게 가죽 같은 것을 말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를 말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아쉽지만 관광객이 내년 봄까지 천마총을 구경하지 못하게 됐다"며 "40여년 만에 새롭게 바뀐 천마총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1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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