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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앞둔 신태용, 정보 유출 막으려 '조심 또 조심'

이란전 앞둔 신태용 감독
이란전 앞둔 신태용 감독(파주=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신태용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8.30
jieunlee@yna.co.kr

(파주=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 성격상 모든 정보를 오픈해서 공유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습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선 신태용(47)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앞두고 하루 '정보 비공개 원칙'을 고수했다. 승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이란 대표팀에 유리한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다.

신태용 감독은 3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이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28일부터 대표팀이 완전체가 돼 훈련하고 있고 컨디션도 좋다"라며 "이란을 이겨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좋은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른팔 골절상에서 회복한 손흥민(토트넘)과 무릎 부상을 당한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이란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했다.

신 감독은 "두 선수의 출전 여부는 내일 경기장에서 와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란 감독이 워낙 심리전에 강한 만큼 정보를 주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에서 공개하지 않으면 우리 대표팀의 상황을 이란이 파악할 수 없다. 모든 것을 오픈해서 공유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라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란을 이겨야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첫 소집 때부터 철저하게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고 있는 신 감독은 "우리가 이란을 어떻게 부수겠다 이야기 하는 것 자체도 이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순간 방심으로 패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15: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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