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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들 내수부진·인건비상승 어려움 호소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기업들이 내수부진과 인력난을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 54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수부진이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5%) 외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14.1%)과 인력난·인건비상승(10%), 자금부족(9.6%), 수출부진(7.5%) 등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한은 부산본부 제공=연합뉴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한은 부산본부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조사 때보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수출부진을 지적한 제조업체는 줄었지만 자금부족과 인력난을 호소하는 곳은 늘었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1.7%), 인력난·인건비상승(19.4%), 경쟁 심화(12%), 불확실한 경제 상황(11.8%), 자금부족(8.9%)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인력난과 내수부진의 비중이 지난달 조사 때보다 증가했다.

한편 8월 부산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6으로 전달보다 각각 4포인트와 6포인트 하락했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30 14: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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