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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KIA, 삼성에도 진땀승…17승 헥터 다승 공동선두

송고시간2017-08-29 22:30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정규리그 우승 전선에 비상등이 켜진 KIA 타이거즈가 9위 삼성 라이온즈에도 진땀승을 거뒀다.

KIA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10-9로 이겼다.

지난주 2위 두산 베어스에 1.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한 KIA는 31일부터 두산과 홈 2연전을 앞두고 이날 승리로 일단 한숨 돌렸다.

하지만 7회초까지 10-2로 앞서던 경기에서 불펜진의 난조로 한 점 차까지 쫓기다가 겨우 이기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6이닝을 2실점(1자책)으로 막은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시즌 17승(3패)째를 챙겨 팀 동료 양현종(17승 5패)과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삼성전 7연승 행진도 벌였다.

KIA는 2-2로 맞선 5회말 12타석을 맞이하며 6안타와 볼넷 4개,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7득점하고 수월하게 승리를 낚는 듯했다.

1사 후 최원준의 내야안타에 이은 김민식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결승점을 뽑은 KIA는 이명기의 중전안타, 로저 버나디나의 2루타,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넉 점을 더 보태고 삼성 선발 우규민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KIA는 LG 두 번째 투수 임대한이 등판한 뒤에도 두 점을 더 내고 5회를 끝냈다.

7회초에는 나지완의 솔로포까지 터졌다.

하지만 홍건희가 던진 7회말 다린 러프의 투런포 등으로 삼성에 넉 점을 내줬다.

네 번째 투수 김윤동을 올린 8회말에도 4안타와 희생플라이 등으로 석 점을 더 빼앗겨 어느새 리드가 한 점 차로 좁혀졌다.

결국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세현 덕에 끝까지 가슴 졸인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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