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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비난 발언' 징계 김승대 재심 요청 '기각'(종합)

프로축구연맹 이사회 "상벌위 결정 존중하는 차원"
허위 관중집계 중징계…22세 이하 선수 출전 의무화
포항의 김승대(맨 왼쪽)가 퇴장을 당해 나가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포항의 김승대(맨 왼쪽)가 퇴장을 당해 나가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비디오판독(VAR) 시행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가 중징계를 받은 김승대(26·포항 스틸러스)에 대한 재심 요청이 기각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김승대의 징계 완화를 목적으로 한 포항의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승대는 프로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의 결정대로 5경기 출장정지가 확정됐다.

김승대는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장정지에 더해 상벌위의 5경기 출장정지 징계로 상주 상무와의 32라운드까지 7개 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승대는 지난 6일 전남과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경기 전반 13분 상대 팀 김영욱의 무릎을 발로 가격하는 위험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은 후 "VAR 이런 거 왜 해?"라고 항의하며 욕설까지 했다가 상벌위에 넘겨져 5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이에 최순호 포항 감독은 "김승대가 중국 옌볜FC에서 뛰다가 지난달 우리 팀으로 이적해오면서 VAR 시행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나도 감독으로서 선수에게 정확하게 주지시키지 못했다"며 연맹에 재심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날 허정무 프로연맹 부총재가 주재한 이사회에선 상벌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사회는 심의를 통해 재심 기각이나 징계 완화 중 한 가지 결론만 내리게 돼 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려고 도입한 VAR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합당한 징계를 내린 상벌위의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사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재심 기각 배경을 설명했다.

연맹은 아울러 허위로 관중을 집계하는 구단의 행위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는 관중집계 규정 위반 시 구단이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게 돼 있으나 앞으로는 상벌위원회가 제재금 부과액을 결정하도록 해 중징계가 가능해졌다.

K리그는 지난 2012년부터 실관중집계 정책을 실시해 프로스포츠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2019시즌부터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모두 22세 이하 선수를 엔트리 등록 2명, 선발출전 1명 방식으로 의무 출전시키도록 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클래식 23세, 챌린지 22세 이하 선수를 의무출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클래식의 의무출전 나이를 22세 이하로 낮춰 젊은 선수의 출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9 18: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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