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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춘서 내달 1일 동북아박람회 개막…제재 와중 북한 참가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의 3대 투자무역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제11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내달 1~5일 지린성 창춘(長春)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지린성 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중국과 한국, 북한,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각국의 정·재계 인사와 기업이 참가해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우수상품·신기술·서비스 전시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취임을 의식해 대만 대표가 개막식 초청에서 제외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대상인 북한측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개막식 참석 주요인사는 가브릴로프 러시아 국가 두마(하원) 중·러의원 우호연맹 위원장, 강성천 한국 산업통상자원보 차관보, 구본태 북한 대외경제성 차관, 일본 경제재정성 부대신, 몽골 농업식품경공업부 부부장 등 59명의 차관급 요인과 18명의 중국 주재 외교관, 7명의 각국 의원 등이다.

중국기업을 포함해 933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외국기업은 동북아, 유럽, 미국 등 35개국 568개에 달한다. 박람회에서 상품상담을 할 바이어는 총 10만명으로 해외 바이어는 1만명가량이다.

개막식을 겸해 제9회 동북아합작고위급포럼이 개최되며 개별 행사로 중국제조025 지린포럼, 제5회 세계산업지도자대회 겸 '일대일로' 경제무역합작회, 장비제조·국제생산능력합작대회, 중국(지린)·아프리카 4개국 생산능력합작 및 기업연구토론회 등 20여 개 행사가 열린다.

지난 2015년 박람회 때 77개 한국기업이 참가한 것과 달리 올해는 사드 사태 여파로 경남·강원 소재 16개사와 휴롬·쿠쿠의 독립 부스 정도가 마련된다.

북한은 과거 박람회 기간에 열던 투자설명회를 생략하고 20여 개 참가업체의 상품 전시부스를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측은 컨벤션센터 내에 총 9개 전시관을 설치해 국가·대륙별로 배치하고 모바일·인터넷결제생활관(1호관), 스마트제조주제관(9호관)을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집행위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엔 독일 지멘스 등 세계 500대 기업과 대형 다국적 업체 고위관계자, 중국 500대 기업 중 상당수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안정된 규모, 높아진 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9월 제10회 동북아박람회 한국관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년 9월 제10회 동북아박람회 한국관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9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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