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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농협 농산물유통센터 개장…인근 상인 '반발'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 최대 농식품매장'을 표방한 농협 양주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개장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시장 상인들이 상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의정부 제일시장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일시장과 동두천 지역 상인들은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여는 오는 31일 고읍동에 있는 센터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농협제공=연합뉴스]
[농협제공=연합뉴스]

상인들은 새로 문을 여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일반 생활용품까지 판매하자 사실상 대형 마트나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제일시장 관계자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표방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농산품뿐만 아니라 공산품까지 판매하는 대형 마트"라며 "정상적인 농산물유통센터 기능만 하도록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반대 집회를 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센터가 들어설 고읍동은 의정부 제일시장 상권과 불과 7km 거리에 있어 제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상인들이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농협 측은 종합유통센터로써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것이며, 지역 전통시장에 피해도 거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농협 관계자는 "종합유통센터로 정식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 공산품도 판매할 수 있다"며 "의정부 제일시장과는 거리도 멀고, 사이에 다른 대형 마트가 4개 이상 있어 전통시장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농협 양주농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만5천여㎡ 규모로 오는 31일 양주 고읍동에서 문을 연다. 지상층에서는 일반 고객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지하는 사업자 회원 전용 식자재 전문매장으로 운영한다.

jhch79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9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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