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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어떤 경제적 압력·군사적 위협에도 놀라지 않아"

미사일 발사 당일 대미압박…"美, 늦게나마 처신 바로해야"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자신들에게는 경제적·군사적 압박이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대미압박을 이어갔다.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의 힘과 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정세논설에서 "비극은 미국이 아직 우리의 힘과 의지를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 데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저들의 그 어떤 경제적 압력과 군사적 위협 공갈도 우리를 놀래울 수 없으며 우리를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한 치도 물러서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미국이 우리를 압살해 보려는 무모한 시도를 걷어치우지 않고 경거망동한다면 최후 멸망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이날 개인 명의 논평에서 "미국이 그 누구의 핵 위협에 대해 운운하며 군사적 대결 자세를 취하는 것은 본질에 있어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조금도 완화시킬 의사가 없다는 속심을 드러낸 것"이라며 미국의 현 태도를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이어 "미국은 조선반도 핵 문제의 어제와 오늘을 놓고 자기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하며 늦게나마 처신을 바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57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지나 발사 지점에서 약 2천700㎞ 떨어진 북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9 1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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