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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시즌 2승 고지 누가 먼저 밟나

12개 대회 챔피언 제각각…대구경북 오픈 31일 개막
대구경북오픈 대회 포스터.
대구경북오픈 대회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는 올해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 양상이다.

12개 대회를 치렀는데 2승을 올린 선수가 없다. 12개 대회 챔피언이 모두 다른 이름이다.

코리안투어는 2015년에도 다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15년 시즌에는 대회가 12개밖에 열리지 않았다. 다승자가 나오기에는 대회가 너무 적었다고들 했지만 13개 대회를 치른 작년에는 최진호(34)와 주흥철(36)이 2승씩 거뒀다.

작년보다 대회가 8개가 더 많아진 올해 다승자가 아직 나오지 않는 원인은 선수들 기량 평준화를 꼽는다. 언제든 우승이 가능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통산 7승을 올린 최진호나 5승을 따낸 박상현(34)은 작년보다 샷이 더 좋아졌는데도 우승은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31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은 올해 첫 2승 고지를 놓고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올해 우승은 신고한 12명 가운데 9명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이정환(26)과 상금랭킹 1위 장이근(24), 그리고 27일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우승자 김홍택(24) 등 신예 3인방의 대결이 눈에 띈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이들 셋은 힘이 넘치는 거침없는 경기 스타일로 팬들은 눈을 사로잡았다.

172㎝의 작은 체격에도 장타왕을 노리는 김홍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2승 고지를 밟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작년 4관왕 최진호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형준(25), 딸 출산을 지켜보느라 동아회원권 부산오픈을 건너뛴 2014년 3관왕 김승혁(31)도 2승 고지를 노린다.

작년 윤정호(26)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윤정호는 작년 이 대회 우승으로 한국 프로 골프 역사에 첫 남매 챔피언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윤정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린 윤슬아(30)의 동생이다.

윤정호는 코리안투어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혹서기 휴식 기간에 티샷과 퍼팅 훈련을 중심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자골프 신예 3인방 이정환, 장이근, 김홍택.(왼쪽부터)
남자골프 신예 3인방 이정환, 장이근, 김홍택.(왼쪽부터)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9 08: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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