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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부산서 개최(종합)

30일 환영만찬·31일 본행사…강경화 외교장관, 8개국과 양자회담
"북핵불용 메시지 발신·안보리 결의 충실이행 촉구해 北비핵화 견인"
지난해 12월 열린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고위급회의
지난해 12월 열린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고위급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제8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 회의 일정이 29일 부산에서 시작됐다.

외교부는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FEALAC 외교장관회의의 지역별 조정 회의 및 실무그룹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들 회의는 본 행사를 위한 사전 준비 회의 성격의 순서다.

30일에는 각국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고위관리회의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주재로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31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외교장관회의 본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전체회의 순서에서 강 장관은 지역간 협력, 북한·북핵문제 등을 주제로 발표할 전망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어느 때보다 증대되는 상황에서 회의가 북핵불용의 공통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함으로써 평화적인 북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회원국 간 지속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회의 기간 8개국과 양자 외교장관 회담도 개최한다. 외교부는 "특히 평소 고위급 접촉 기회가 많지 않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FEALAC 회의에서는 회의 결과문서(부산선언) 채택 및 FEALAC 기금 창설, 신행동계획 채택 등의 사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FEALAC 기금에 대해 "우선 무역·투자, 과학기술·혁신, 인프라·교통, 공공정책·민관협력 등 우리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범지역적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동아시아 중남미 진출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상호 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했다. 한·중·일을 포함한 동아시아 16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20개국이 참여한다.

외교장관회의는 격년으로, 고위관리회의는 매년 개최되는 것이 원칙이다. 한국은 2015∼2017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서 과테말라와 함께 공동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36개국 270여명의 정부 대표단과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 사무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기자브리핑에서 "올해는 우리가 의장국으로서 저 개인적으로도 국내에서 펼쳐지는 다자외교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FEALAC) 회의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회의에 참석하는 회원국 대표단과 다각적 접촉을 통해 양자 간 우호협력관계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9 16: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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