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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멸종위기종 있는 창원 구산관광단지 중단하라"

송고시간2017-08-28 15:06

수산자원보호구역 사업예정지서 멸종위기종 갯게 서식지 확인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에서 법정 보호종인 갯게 서식지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산면 심리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갯게.[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연합뉴스]
구산면 심리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갯게.[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연합뉴스]

갯게는 가까운 장래에 멸종 우려가 있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생물이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7일 경남 창원시 구산면 심리 구산해양관광단지 예정지인 바다 조간대(潮間帶:썰물 때 물 위에 드러나는 지역)에서 등껍질 너비가 4∼5㎝가량인 갯게 1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해양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구산면 심리 일대는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이다.

창원시는 최근 민간투자를 유치해 구산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 중이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창원시는 멸종위기종인 갯게 등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관광단지 사업을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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