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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또 탈레반 자폭테러…민간인 등 13명 사망

송고시간2017-08-28 13:04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아프간에 대한 적극적 개입 의사를 밝힌 이후 또다시 탈레반의 자폭테러가 벌어져 민간인과 아프간 군인 등 1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지난 6월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 주도 라슈카르 가에서 은행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치안 당국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6월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 주도 라슈카르 가에서 은행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치안 당국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아프간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남부 헬만드 주 나와 지역에서 한 테러범이 폭발물이 실린 차를 몰고 이 지역을 순찰하던 아프간 군용 차량을 겨냥해 돌진, 자폭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현지 언론에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TV로 방송된 연설에서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며 추가 파병과 공격 등을 포함해 아프간에 미국의 적극적 개입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아프간 정부군과 16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은 지난 23일 헬만드 주 주도 라슈카르가의 경찰청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 자폭테러를 벌여 민간인 5명을 살해하고 40여명이 다치게 하는 등 테러를 계속하고 있다.

유엔아프간지원단(UNAMA)에 따르면 아프간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탈레반 등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 등으로 모두 1천662명의 민간인이 사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민간인 사망자 1천637명보다 2% 늘어났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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