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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도미니카 윈터리그서 강정호 뛸 팀 있다"

송고시간2017-08-28 11:44

지역 언론, 아길라스 구단 강정호 로스터 포함 합의

굳은 표정의 강정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굳은 표정의 강정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음주 운전에 발이 묶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는 10월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닐 헌팅턴 단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윈터리그에서 뛸 팀이 있다"고 소개했다.

트리뷴 리뷰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구단이 강정호를 로스터에 올리는 데 합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헌팅턴 단장은 "도미니카 윈터리그는 오프시즌에 우리가 강정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리그"라면서 "강정호에게 (실전 감각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비자면제협정 체결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의 미국 취업비자 취득 여부가 여전히 불분명하나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도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실형을 받은 강정호는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승인을 받지 못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로선 메이저리그 복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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