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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국제대교 붕괴 사고 건설사고조사위 가동

송고시간2017-08-28 10:42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기 평택호 국제대교(가칭)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설물 붕괴나 전도로 인해 재시공이 필요하거나 행정기관장이 사고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중대한 건설사고에 대해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운영된다.

위원회는 연세대 김상효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이날부터 두 달간 활동할 예정이다.

토목 구조와 설계·시공, 사업 안전관리체계 등 분야별로 구성된 위원들은 현장방문 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은 "기술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불법 하도급 여부와 현장 관리체계의 적정성,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여부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사해 진일보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위원회가 사고 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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