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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유럽 47개국, '선박 안전설비' 집중 점검

송고시간2017-08-28 11:00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 47개 회원국들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항만국통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28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만국통제 집중 점검은 항만을 관리하는 나라가 항해 안전을 위해 선박들의 안전 설비를 집중적으로 체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우리나라와 중국, 호주, 일본 등 아·태 지역 20개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27개국이 함께 실시하며, 해당 국가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레이더와 전자해도시스템 등 선박 안전 설비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국제협약에 따른 항해 안전 관련 사항들을 확인하며, 점검 결과 항해 설비나 선원의 업무 숙지 등이 기준에 미달하면 선박 출항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국적 선박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 초부터 아·태 및 유럽 지역 항만국들의 주요 안전점검 항목과 대응방안 등을 수록한 설명서를 배포했다.

또 지난 8일에는 부산에서 국적 선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우리 선박들이 외국에서 출항정지 등 제재를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도움이 필요한 선박들을 위해 평일 주간에는 해사안전정책과(☎ 044-200-5845, 5815), 야간 및 공휴일에는 해양항만종합상황실(☎ 044-200-5893~5896) 등 비상연락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j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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