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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메이웨더, 맥그리거에 10라운드 TKO승

송고시간2017-08-28 09:36

[앵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에서 메이웨더가 TKO승을 거뒀습니다.

비록 졌지만 맥그리거는 복싱 데뷔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이변은 없었다…메이웨더, 맥그리거에 10라운드 TKO승 - 1

[기자]

초반 분위기는 맥그리거가 좋았습니다.

종합격투기 UFC의 슈퍼스타 맥그리거는 힘과 체격의 우위를 앞세워 메이웨더를 몰아세웠습니다.

하지만 프로복싱 5체급 석권에 49전 전승을 자랑하는 메이웨더는 노련했습니다.

탐색이 끝난 4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섰고 만 40세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강철 체력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맥그리거의 발놀림이 무뎌진 10라운드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메이웨더의 주먹이 맥그리거의 얼굴에 연속으로 적중했고 맥그리거의 다리가 풀린 것을 확인한 심판은 링 위에 쓰러지기 전에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메이웨더는 프로복싱 50전 전승이라는 신화를 남기고 링과 영원한 작별을 고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맥그리거는 복싱 데뷔전이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치열하게 대립했던 두 선수는 서로를 격려하며 세기의 매치를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 프로복싱 50전 전승> "초반에 맥그리거가 큰 펀치를 휘두르게 하는 것이 전략이었습니다. 그의 체력이 떨어진 다음 공격하려 했고 계획대로 진행됐습니다."

메이웨더는 이번 한판으로 1억 달러, 약 1,127억 원의 대전료를 받았는데 승리 수당 2천만 달러를 포함해 TV 유료 시청 수입, 입장 수익에 따라 추가 보너스를 받을 전망입니다.

약 338억 원의 대전료를 받은 맥그리거의 수입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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