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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 24명 최종 명단 발표…제명 논란 하지사피 발탁

경고누적으로 한국전 결장하는 공격수 아즈문 포함
기자회견 하는 이란 대표팀 감독
기자회견 하는 이란 대표팀 감독(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이란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26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8.26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에서 맞붙는 이란 축구대표팀이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스라엘 프로팀과 경기에 출전해 제명 논란이 일었던 에흐산 하지사피와 마수드 쇼자에이(이상 아테네 파니오니오스) 가운데 하지사피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란축구협회는 27일 홈페이지(www.ffiri.ir)를 통해 한국 및 시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9~10차전에 출전할 24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이에 앞서 11명의 국내파 선수들 명단을 먼저 확정해 26일 입국했다.

이란축구협회는 유럽파를 포함한 나머지 1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란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승점 20·8골 무실점)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나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구성, 무패로 예선을 마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달 치러진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 출전한 파니오니오스(그리스) 소속의 하지사피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이다.

이란 정부는 당시 텔아비브 전에 나선 이란 대표팀의 주장 쇼자에이와 하지사피에 대해 '적성국 국가의 클럽' 경기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대표팀에서 두 선수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축구협회는 정부의 간섭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를 걱정해 FIFA에 서한을 보내는 한편 정부의 입장을 반영해 쇼자에이를 제외하고 하지사피를 대표팀에 발탁하는 조치를 선택했다.

하지사피는 A매치 84경기(6골)에 나선 베테랑 선수로 왼쪽 날개는 물론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맡을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이란축구협회는 또 경고누적으로 한국과 최종예선 9차전에 나서지 못하는 핵심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10차전에 대비해 발탁했다.

이밖에 지난 시즌 네덜란드 프로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린 골잡이 레자 구차네자드(헤이렌베인)들 비롯해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알크마르), 지난 1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카림 안사리파드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에 몇몇 새로운 선수들을 포함하면서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국 및 시리아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역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최선을 다해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첫 훈련에 나서고, 나머지 선수들은 28일부터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7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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