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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하이원오픈 5타차 역전 우승…시즌 3승

연장서 장하나 제압…이보미, 두 타차 공동 3위
다승·상금·대상 포인트·평균타수 전 부문 1위
이정은이 3번 홀 티샷을 한 뒤 공을 보는 모습. [KLPGA 사진 제공]
이정은이 3번 홀 티샷을 한 뒤 공을 보는 모습. [KLPGA 사진 제공]

(정선=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6천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7개를 잡아 무려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장하나(25)와 공동 선두로 마감한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로 막아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시즌 3승째다.

투어 2년차 이정은은 이날 우승으로 주요 부문을 독식했다.

김지현(26)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7억8천900만원을 기록한 이정은은 김지현(6억9천200만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에서도 1위를 질주했다.

5타차 열세를 극복한 기분 좋은 역전 우승이었다.

3언더파 7위로 출발한 이정은은 시작은 좋지 않았다.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선두와 6타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다음 홀부터 만 21살 이정은의 무서운 질주가 시작됐다.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5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권이 타수를 잃는 사이 이정은은 8,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1번 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여 단숨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16번 홀(파3)에서 3.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이정은은 17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갖다붙여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정은은 마지막 홀을 파로 막아 먼저 홀아웃했다. 뒤따라오던 장하나가 17번 홀에서 한 타를 줄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이정은은 3m 가량의 파 퍼팅을 성공시켰고, 장하나는 1m도 안되는 파 퍼팅을 놓치면서 승부가 갈렸다.

장하나는 국내 복귀 이후 첫 우승을 노렸으나, 연장에서 아쉽게 눈물을 삼켰다.

13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 이보미(29)는 이날 1,2번 홀에서 1타씩을 잃는 등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7언더파 281타 공동 3위에 만족했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을 시작한 최유림은 1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 실수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승현(26)은 2번 홀(파4) 샷 이글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17,18번 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지난해 KLPGA 대상을 받은 고진영(22)은 이날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12위에 그쳤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7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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