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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수온 떨어지니 경북 동해안 양식장 물고기 폐사 '뚝'

25일까지 65만마리 죽어…"고수온 주의보 해제로 피해 없을 듯"
고수온으로 죽은 강도다리[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수온으로 죽은 강도다리[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동해안에 바닷물 고수온으로 양식장 물고기가 죽는 일이 줄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동해안에 지난 4일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내리고 한동안 고수온 경보를 발령할 정도로 바닷물 온도가 높았다.

그동안 동해안 일대 바닷물 온도는 한여름에도 높아야 23도나 24도였으나 올해에는 29도 안팎까지 올랐다.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적응력이 떨어진 물고기는 고수온을 견디지 못해 집단 폐사했다.

고수온 현상이 나타난 4일 이후 양식장에서 죽은 물고기는 하루 최고 4만마리가 넘을 정도로 많았다.

그러다가 이달 중순부터 고수온 경보가 주의보로 바뀌자 하루 폐사한 물고기가 1만마리로 줄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오후 4시에는 동해안 일대에 발령한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북 동해안에서 죽은 물고기도 급속도로 감소해 23일 4천900마리, 24일에는 340마리로 줄었다.

25일엔 죽은 물고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동해안 일대는 수온이 23∼25도 분포를 보인다.

따라서 도는 고수온에 따른 물고기 폐사가 끝난 것으로 추정했다.

25일까지 경북에선 물고기 65만마리가 죽어 5억7천만원 피해가 났다.

도 관계자는 "일단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한 만큼 바닷물 온도가 더는 많이 올라가지는 않으리라고 본다"며 "고수온으로 양식장 물고기가 죽는 일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6 06: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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