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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경쟁자 슐츠 "美 핵무기 獨서 철수해야"

슐츠 "총리 되면 美핵무기 獨서 철수시킬 것"
슐츠 "총리 되면 美핵무기 獨서 철수시킬 것"(베를린 AP=연합뉴스) 마르틴 슐츠 독일 사회민주당 당수가 지난 6월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다음달 24일 치러질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경쟁자인 슐츠 당수는 22일(현지시간) 유세에서 "총리가 되면 핵무기를 미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슈피겔 온라인이 23일 보도했다. ymarshal@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내달 24일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경쟁자인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당수가 독일에 배치된 미국 핵무기의 철수를 주장했다고 슈피겔 온라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슐츠 당수는 전날 선거 유세에서 "총리가 되면 핵무기를 미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확인 정보에 따르면 미국 핵무기는 독일 서부 아이펠 지역의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다.

슐츠 당수는 "연방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하는 재군비 소용돌이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면서 "메르켈 총리가 300억 유로를 군비강화에 사용하길 원한다"고 비판했다.

슐츠 당수는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에 국내총생산(GDP) 2% 규모의 방위비 분담을 요구한 것을 놓고 메르켈 총리가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해왔다.

그는 "방위비로 증액될 돈은 학교와 지역 발전,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에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에 의해 촉발된 한반도 긴장을 언급하면서 "군비축소, 특히 핵 감축이 전보다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8: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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