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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日 '틈새근무' 확산…주부·고령층 '반색'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다양화하는 실험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JP홀딩스는 지난 5월부터 야간에만 일하는 아르바이트 보육사를 '별빛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모집, 현재까지 16명을 채용했다.

보육시설 특성상 야간까지 아동을 돌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 시간대만 근무가 가능한 인력을 고용한 것이다.

이들 인력은 가나가와(神奈川)현 내 14개 보육시설에서 저녁시간부터 3~4시간 동안 보육사로 일하게 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아침 시간에만 근무할 수 있는 보육사를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털리스커피 재팬은 직원 근무시간을 최저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했다.

커피 전문점 특성상 손님이 아침과 점심시간에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도쿄(東京)의 3점포에서 주부와 고령자층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시장 조사기관인 잡스리서치센터가 운영하는 구인 사이트에선 1일 근무시간을 최장 3시간까지만 희망하는 구인자 수가 4년 전보다 3배 늘었으며, 주 1~2일 근무를 희망하는 구인자 역시 같은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스리서치센터 측은 "틈새 시간 근무는 근무시간이 짧다는 점에서 '쁘티(petit) 근무'라고도 불린다"며 "이로 인해 단시간 근무가 가능한 주부와 고령자층을 포함해 잠재 노동력이 시장으로 쉽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아이 데리고 나온 보육사
어린아이 데리고 나온 보육사[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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