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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수입계란에선 살충제 미검출 '적합' 판정

식약처 '적합' 판정 후 유통보류 해제…업계 자발적 검사서도 미검출
한국 수출용 계란을 생산하는 태국의 산란계 농장
한국 수출용 계란을 생산하는 태국의 산란계 농장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유럽발 살충제 계란의 후폭풍이 한국에서도 거세고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부터 한국에 본격 수입된 태국산 계란에서는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농식품 수입업계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위해와 관련해 태국산 수입란을 수거 검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리고, 지난 17일 내렸던 유통·판매 보류조치를 해제한다고 통보했다.

식약처는 공문에서 "유럽에서 살충제에 오염된 달걀에 대한 위해정보가 있었고 국내 달걀에서도 살충제 위해정보 사항이 있어 수입산 알가공품과 식용란을 수거 검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업계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도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수입업체인 티엔씨코리아는 태국산 수입란에 대한 비펜트린, 피프로닐 검사를 한국 식품과학연구원에 의뢰했으나, 이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업체 윤재필 대표는 "국내산 계란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검출된 2가지 농약 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며 "다만,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은 이번에 검사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어 "태국의 경우 연중 기온이 높아 진드기 자체가 없고, 산란계 농장의 사육 환경도 비교적 좋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로 계란 가격이 치솟자 수입위생평가 거쳐 지난 6월 태국산 계란 수입을 허용했고, 같은 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입이 시작됐다.

meol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2: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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