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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제종합기계 매각과정 특혜 확인 안 돼"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감사원은 23일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인 국제종합기계를 매각하면서 인수기업인 동양물산기업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했으나 특혜제공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산업은행이 국제종합기계 매각과정에서 동양물산기업에 추가대출과 금리혜택을 주고, 저가에 팔아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감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감사원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감사인원 3명을 투입해 실지감사를 벌였다.

감사원 "국제종합기계 매각과정 특혜 확인 안 돼" - 1

산업은행은 기존 대출 150억 원이 있는 동양물산기업에 2016년 9월 국제종합기계 인수자금 160억 원의 대출을 승인했다. 감사원은 이 대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감사원은 "기존 대출 상환을 조건으로 추가 대출액이 10억 원에 불과하고, 당시 영업이익 등을 고려했을 때 동양물산기업의 상환 여력이 충분했다"며 "이 대출금은 산업은행 자체 재원이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의 별도 승인절차 없이 산업은행이 내규에 따라 대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회는 2013년 시장에서 국제종합기계의 매각가액을 1천억 원대로 예상한 데 반해 실제로는 611억 원에 매각해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감사원은 "611억 원은 당시 한국자산평가의 기업가치 평가액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저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국제종합기계는 최대주주인 동국제강 주도로 매각됐기에 매각가액 산정 시 2대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에서 특혜를 제공할 여지가 적었다"고 덧붙였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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