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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안심 등 특정부위 발달한 한우 골라 키운다

농진청, 10가지 주요 부위 유전능력 평가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가에서 등심과 안심 등 선호하는 특정 부위가 발달한 소를 골라 개량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등심, 안심, 채끝 등 한우 보증씨수소의 10대 주요 부위(분할육)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정보를 이달부터 농가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 암소에 정액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발한 우량 씨수소를 의미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평가를 실시해 좋은 성적의 자손을 생산할 능력을 보유한 씨수소를 보증씨수소로 선발하고 있다.

그동안은 보증씨수소의 마블링과 전체 체중 등 15가지 형질만 공개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증씨수소의 주요 부위별 중량과 비율(도체중 대비 분할육 중량 비율) 등 20가지 형질이 추가됨으로써 농가에서 정액 선택 시 총 35가지 개량 형질을 참고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보증씨수소 정액 중 등심 중량 유전능력이 우수한 것을 선택해 개량하면, 기존보다 등심을 4㎏가량 더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개량은 그 생물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상범위의 능력에서 진행되는 것이므로 등심과 연관된 여러 다른 형질도 상관관계(양 또는 음)에 따라 동시에 증가 또는 감소하게 돼 기형적으로 등심만 커지거나, 생물학적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의 개량이 진행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우 10대 분할육 개량 과제는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상재 농진청 축산자원개발부장은 "10대 분할육 유전평가 기술 개발은 체중과 육질 위주 한우 개량에서 소비자의 부위별 선호 경향에 따라 맞춤형 개량이 가능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우의 다양한 개량 형질을 발굴해 소비자 입맛 성향, 국내외 소고기 생산 환경에 맞출 수 있는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10대 분할육 유전능력 평가기술 개발
농진청, 10대 분할육 유전능력 평가기술 개발[농진청 제공=연합뉴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가에 한우 유전 정보 제공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가에 한우 유전 정보 제공(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이상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등심, 안심, 채끝 등 한우 보증씨수소의 10대 주요 부위(분할육)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정보를 이달부터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cityboy@yna.co.kr
축산농가에 한우 유전 정보 공개
축산농가에 한우 유전 정보 공개(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이상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등심, 안심, 채끝 등 한우 보증씨수소의 10대 주요 부위(분할육)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정보를 이달부터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cityboy@yna.co.kr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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