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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간 일자리 창출·정규직 확산에 주력'

일자리委 100일 기자간담회…"다음달 로드맵 발표"
이용섭 부위원장, 일자리위원회 2차회의 브리핑
이용섭 부위원장, 일자리위원회 2차회의 브리핑(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회의를 마친 뒤 관련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내년부터 1천개 정부 예산사업에 고용영향평가를 강화하고 예산 책정 때 이를 반영한다. 또 재정이 투입되는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고 성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화하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는 세제·금융·공공조달 입찰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2017.8.8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23일 "정규직 채용 확산과 비정규직 차별 금지,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일자리위원회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9월 중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정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공공 부분이 선도적으로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노사 간 배려와 양보, 정치권의 협조, 국민의 신뢰가 뒷받침되면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위원회가 작성 중인 로드맵에는 생명·안전과 관련된 업무에 정규직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민간부문 비정규직 남용방지·처우개선 방안'도 담긴다.

벤처·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일자리 창출 주역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주력 산업 고도화, 외국인투자·유턴기업 유치제도 개편, 신산업·서비스업 육성 등 장기계획도 로드맵에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여성·50∼60대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등 일자리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5월 16일 출범한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확립, 최저임금 1만원 달성 등 13개 이행 과제를 설정해 실행 중이다.

bum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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