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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배상금' 기금으로 아시아 평화 프로젝트 추진

2013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 등 긴급조치 9호 피해자 6명이 '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기금' 협약을 맺는 모습. 아름다운재단은 이 기금으로 아시아 평화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아름다운재단 제공=연합뉴스]
2013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 등 긴급조치 9호 피해자 6명이 '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기금' 협약을 맺는 모습. 아름다운재단은 이 기금으로 아시아 평화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아름다운재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아름다운재단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유신 시절 '긴급조치 9호' 피해자 6명이 조성한 '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기금'으로 '아시아평화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1970년대 유신 시절 민주화운동을 펼치다 긴급조치 9호로 옥고를 치렀던 조 교육감과 김준묵 전 스포츠서울 회장, 김종수 한울아카데미 사장, 변재용 한솔교육 대표, 하석태 전 경희대 교수, 익명 참여자 1명 등 총 6명은 2013년 인권기금을 조성했다.

이들은 국가로부터 받은 민사 배상·형사 보상금 상당액에 자발적 기부금까지 더해 총 5억5천여만원을 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기금 종잣돈으로 냈다.

이들에게 배상금을 기탁받아 기금을 운용하기로 했던 아름다운재단은 올해까지 아시아평화연합 프로젝트의 세부 과제를 정하는 한편, 동아시아 국제 연대를 모색할 사업 방안을 구상하기로 했다.

재단은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달 4∼9일 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에서 아시아평화연합 여름집중학교를 개최했다. 26일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를 초빙해 동남아학회 특별 세션을 연다. 10월에는 국제워크숍과 청년 논문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시민사회 활동가와 지식인들이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를 상상하면 아시아의 유대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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