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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세계에 알릴 청소년 찾아요"…반크 홍보대사 모집

한국문화유산 알리는 반크 제작 지도
한국문화유산 알리는 반크 제작 지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제11기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은 오는 27일까지 반크 사이트(http://school.prkorea.com/school/apply/view.jsp?code=SCH01&seq=70)에서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150명은 9월 2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리는 발대식과 양성 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9월 26일까지 직지를 비롯한 한국의 기록, 문화유산을 세계에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하는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또 해외 교과서, 박물관, 도서관, 웹사이트 등에 직지와 한국의 문화유산 관련, 오류를 조사하고 바로 잡는 활동도 전개한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함께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반크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1천395명이 교육에 참가했고 이 가운데 300명이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영국의 '돌링 킨더슬리'(DK) 웹사이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라고 소개한 것을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바꾸는가 하면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1377년 한국의 직지"라는 사실을 추가 기술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 순위에서 세계 108위이지만 유네스코 세계기록 보유 현황은 세계 3위, 아시아 1위이며 기록유산의 양과 질적인 면까지 합치면 세계 1위의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고려시대 직지는 세계사적 가치를 지닌 유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 교과서, 박물관, 도서관에 이런 한국의 문화유산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은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지금부터라도 앞장서서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08: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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