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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연세대 명예졸업장 받는다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연세대 명예졸업장 받는다 - 1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독립운동가 고(故) 주기철 목사(1897∼1944)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23일 연세대에 따르면 주 목사는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1916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 상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건강 악화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향, 교회 집사로 신앙생활을 했다. 1925년 목사 안수를 받고 1936년 장로교의 본산인 평양 산정현교회의 목사로 부임했다.

주 목사는 1938년 전국 장로회 총회가 일제의 강요와 탄압에 굴복해 신사참배를 결정하자 이에 대항해 '일사각오'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면서 신사참배 거부를 호소했다.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한 그는 광복을 1년 앞두고 감옥에서 숨을 거뒀다.

정부는 주 목사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국가보훈처는 2007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그를 선정했다. 설교 제목인 '일사각오'는 KBS 다큐멘터리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cla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08: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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