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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식기업 직원 2천명 서울로 포상휴가 온다

서울시, 유커 줄자 대만 관광객 유치 작전
서울 찾은 외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찾은 외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임직원 2천명이 서울로 단체 포상휴가를 온다.

서울시는 대만 외식기업 임직원 2천여명이 이달 20일부터 11월 말까지 80∼90명씩 4박 5일 일정으로 관광을 온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업회의·포상관광으로 서울을 찾는 단체 관광객에게 1인당 2만∼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서 연속으로 2박 이상 머물고, 단체관광 참가자들의 누계 숙박 일수가 100박 이상일 때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는 서울로 7017 걷기 체험, 북촌 한옥마을 한복 체험 등 관광 프로그램 참가비도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5개 프로그램 중 1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자 대만·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만 관광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6% 늘었고, 중동 및 동남아 관광객은 53.3% 증가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회의·포상·컨벤션·전시(MICE) 분야가 관광 시장 다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업체들과 협력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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