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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 중단해도 기자재 공급체계 유지해야"

이상훈 재료연구소 원자력공인검사단장, 창원상의 연구포럼서 밝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상훈 재료연구소 원자력공인검사단장은 앞으로 국내에서 원전 건설을 하지 않더라도 원전 기기와 부품을 공급하는 기자재 공급체계는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구정지한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구정지한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단장은 22일 경남도,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테크노파크 공동주최로 창원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원전 이슈에 대한 이해와 원전 히든 챔피언 육성방안'이란 연구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경남이 원전 기자재 공급체계(supply chain)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원자로,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제작하는 두산중공업을 필두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에 부합하는 원자력 품질 인증서를 딴 국내 116개 업체중 36개 업체가 경남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원전 건설이 중단되더라도 기자재 공급체계 유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단장은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에 대비해 기기 공급업체를 유지해야 한다"며 "미국은 30여년간 원전이 중단되면서 기자재 공급체계가 붕괴하고 전문 기술인력 부족, 사업관리 능력 약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2020년이 지나면 국내에서 가동년수가 30년이 넘는 원전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가동원전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기기 교체·보수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2 1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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